2015년 4월에 시골에 그냥 내려갔어요.
담도없고.문도없고.등도없는..오솔길 하나있는곳에 부엉이네 첫 둥지를 틀었습니다.
시골이 로망인 아이와 겁없는 도시엄마의 시골에서 살아남기가 시작되고 "농사"라는것이 흉내로는 안된다는 진리를 아직도 깨달아 가고있습니다. 자연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과 그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에 다시 벅찬선물을 내어주는 자연에서 이제서야 하나씩 제대로 배워나갑니다.
그렇게 얻은 벅찬선물을 듬뿍담아 더 이롭게 더 편하게 안전한 먹거리로 전하고 싶은 부엉이네 오솔길 입니다.
진솔한 이야기 더보기